가족신문 (초록별) 제6호 1면

자연과 같이

초 록 별 가 족

2000년 12월 30일

제6호

대전 서구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108동 501호

1면(종합)

"초록별 가족" 이

방송에 나왔어요...

홈페이지 개설이후 많은 분들의 방문과 관심으로 "초록별 가족"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특히 가족여행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를 시도하고자 한 초록별 가족의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얻었나봅니다.

이런 결과로 잡지 "아버지와 가정" 8월호에 우리 가족이 소개되었고, 8월 18일의 국민일보에 "늘 푸른 여행을 꿈꾸는 초록별 가족"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10월에는 대전 mbc의 생방송 프로인 "즐거운 토요일입니다"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가족의 가을여행을 계획 중이었던 10월 중순 KBS-2TV의 "생방송 오늘" 촬영 협조 제의를 받아, 우리가족의 오대산 산행이 10분동안 전국방송에 나가기도 했답니다. 이날 여행은 방아다리약수, 한국자생식물원과 오대산의 비로봉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은 적멸보궁과 비로봉을 다녀오는 꽤 험난한 코스였지만 현석이와 다솜이도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초록별 가족" 첫번째 해외여행

괌에 다녀왔습니다...

"초록별 가족"의 첫 번째 해외여행인 괌 여행이 7월1일 부터 4일까지 있었습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투어플라자의 여행체험수기 1등 당첨으로 받은 여행권 2장과 오케이타운에서 실시한 가족 홈페이지 경연 대회에서 입상하여 받은 제주도 여행권을 현석이와 다솜이의 괌 항공권으로 바꿔 숙박과 식사, 항공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결혼 10년째인 올해 다녀온 이번 여행은 가족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었지만 초록별 엄마, 아빠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앞날을 계획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여행에서 우리가족은 관광보다는 휴식 시간을 갖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즐거웠던 것은 해양스포츠였습니다. 특히 물안경과 스노클(호흡빨대)을 통해 바다를 구경하는 스노클링은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